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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물둘 첫번째 #0. '마흔보다 조금 덜, 들어가기 전 마지막 구도심 나들이. 스물 남짓, 이왕 아플 거 들어가기 전에 아픈 게 아무렴 낫겠지. 열보다는 조금 더, 주변에 가보고 싶은 곳들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디데이 세는 버릇은 10대 중반에 들여 아직도 빠지질 않았구나 싶었어요. 군대 가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가야지 싶었는데, 종강하고 나서 마흔 남짓의 이 날들 동안 일상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주식, 독서, 복습. 게임도 틈틈이 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라는 숙어가 적절할 것 같네요. 다람쥐는 하루가 얼마나 빠를까 궁금했습니다. #1. 주가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게 생각보다 중독성 있어, 멍 때리면서 바라보고 있으면 9시부터 15시 30분까지가 금방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데이 트레이딩(단타).. 더보기
명문대의 백분위 인플레이션은 진짜일까? 블로그에 글을 적는 것은 오랜만인 것 같은데, 2학기 바쁘게 지내고 학기 마치고도 할 일들이 산적해 있어 이제서야 적는다. 변명은 되도록 짧게 하는 거니까, 거두절미하고 할 얘기나 해야지. (사실 이 문장 적고 글 끝맺기까지 또 2주가 걸렸다.) "명문대의 백분위 인플레이션은 진짜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적어보고자 하는데, 학교 커뮤니티 페이지 글을 보니 이 질문이 생각나더라. https://www.facebook.com/KaDaejeon/posts/2834453623540009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명문대학교들이 백분위 90 이상 학생 비율의 순위에서 실제로 상위권을 차지하긴 하더라. 위 도표 그림은 대학알리미에 "백분율"을 검색하면 얻을 수 있는 데이터 중 상위 학교들을 다시 배열한 것인데,.. 더보기
2020S 과목후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